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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일

johyuna 2013.12.11 20:05

간만에 여유로운 아침 출근 길
오르막을 오르는데 뒤에서 바람이 쭈우욱 등을 밀어주었다.
등 떠밀려 올라가는 게 이런 기분인가?
처음이다.
등에 날개가 달린 것처럼 가벼워서 나도 모르게 혼자 꺄르르 웃으며 뛰었다.
이런 마법같은 일이 하루에 한 번만 있어도 하루가 충만할 것 같다.

문득 영화 어바웃 타임이 생각나면서 하루를 늘 새롭고 즐겁게 그리고 마지막 날을 사는 것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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