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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리

johyuna 2013.12.06 10:06

유리는 나보다 어린데
유리랑 얘기를 하니깐
아이고 이 애기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꼬 마음이 짠...
내가 26살에 이 아이를 만나고 이제 이 애기가 26살이 되는데 신기하게도 나랑 같은 걸 겪고 잘 견뎌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안쓰럽지만 대견하다.

그런 친구가 나에게 '널 다 이해해' 라고 하면 난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3~4년 전에 윤혜언니가 펑펑 우는 걸 보고 나도 무척이나 울었지.

누군가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왜냐면 우리들은 다른 사람이고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러면서도 신기한 건 모두가 다 똑같구나 느끼게될 때.

서로 그렇게 기대고 알아가고 하는거구나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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