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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해땅!

johyuna 2012.10.25 14:59

앗싸! 집 구했다! 드디어!!!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 내가 얼마나 개고생했는지를...

뉴욕 오기 전부터 한국에서 전전긍긍하면서 알아보고 리젝먹고 괜찮으면 누가 선수치고...

암튼 와서도 여러군데 보다가 결국 결정했음! 내일 밤에 이사간당!


가는 곳은 woodside.

사실 주인 같이 사는 데는 안좋은데 아주머니 인상도 좋으시고 분리되어 있어 트러블 생길 일이 없을 것 같다.

뭐 내가 딱히 꼬투리 잡힐 일 안하면 되겠지.

암튼 평범한 가정집이고 1층은 부부가 쓰시고 2층은 자녀들이 쓰는 층인데 지금 다들 일땜에 다들 나가서 지낸다고 한다.

암튼 난 3층 꼭대기인데 방 한가운데 있는 창도 이쁘고 밤에는 뭔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

가는 길은 밤 되면 쪼끔 무서울 것 같지만 그래도 다른 게 좋아서 elmhurst에 있는 다른 집과 고심 끝에 선택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elmhurst집은 아파트 입구가 넘 로맨틱해서 좋았는데 뭔가 복작복작 스러워서 패스하고 woodside로 간당.

특히나! 집 문 앞에 천주교 십자가 그림 붙어있고 입구에 마리아 상 보니까 할머니 생각도 나고

우리 집도 대대로 천주교인에다가 결정적으로 엄마한테 문자하니까 엄마가 그 집으로 가! 라고 해서!

엄마도 참... 암튼 오늘은 작업 좀 하고 기분 좋게 잠들어야지! 하하하 나 너무 신났다!


집 구하는 데 진짜 많이 도와준 David랑 Soo랑 NY 카톡창 멤버들,

그리구 우리 엄마랑 청춘불패 게스트 하우스 언니 오빠 완전 고맙당 ㅜㅜ

근데 들어가서 생각보다 별로일까봐 걱정도 되네.

밤길 조심하고 댕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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