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hit

johyuna 2012.06.14 03:49
지금 쳐 자도 모자랄 시간에 내가 분노의 키보드질을 하는건
진짜 이기적이고 못돼 처먹은 한 인간놈의 결정으로
죄 없는 어린 동물이 버려졌고 영문도 모른 채 버림받고 하염없이 울어대는
그 가여운 모습을 내가 봤기 때문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분한 마음에서 이다.

동물 평생 책임질 것도 아니면 시작도 하지마라 인간들아
사람도 누군가와 사귀고 헤어지면 그걸로도 아파하고 평생 가슴 속에 넣고 다니는데
심지어 말 못하는 동물들 물어보지도 않고 데려왔으면서 책임도 못지고 무책임하게 버려놓고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짓 따위 하지 말라고.

차라리 떠돌이로 지내는 게 배고플지언정 더 자유롭고 행복할껄?
이기적인 인간 손에 길들여져서 자연에 적응하지 못한 채 평생 약자로 떠돌다가 비참하게 죽게 만들지 말라고.

유기묘 유기견에게 물 한 방울 먹을 것 주지도 못할 지언정 손가락질, 돌팔매질, 욕하지 말라고.
책임감 없는 인간보다 훨씬 나은 게 걔들이야. 진짜 내가 분하고 열받아서 잠도 못자 말해 뭐해.
더러운 세상은 그래도 잘만 돌아가네 옘병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