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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uy like this

johyuna 2012. 3. 18. 02:33

지금까지 음악을 너무나 사랑해 온 사람 중 하나의 관점으로 봤을 때 어떤 취향의 남자를 만나고 싶은지?

편중된 음악적 취향은 사절
, 수박 겉핥기식의 감상 습관도 사절
90년대 팝 음악을 거쳐 브릿락을 들으며 눈물 몇 번 빼보고 하드락 공연장 가서 헤드뱅잉, 슬램에 한 달 정도는 고생해 봤어야 하고 알앤비 힙합으로 노래 따라부르기나 되도 않은 라임으로 가사도 몇 번 써 본 경험이 있다던가, 도니 할아버지 같은 영혼을 울리는 소울에 멜랑꼴리에 깊게 심취해서 재즈 공부 좀 해봤다던가, 키스자렛이나 브래드 멜다우의 재즈피아노에 빠져 건반 몇 번 두드려 봤다던지, 레드제플린 따라서 기타줄도 좀 튕겨 본 혹은 그래보고 싶은 충동에 빠진 사람 어디 없나요?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고 어떤 아티스트를 좋아하던지 간에 음악 때문에 울고 웃었고 음악 덕분에 치유하고 감사해 했던 그런 소중한 경험을 한 사람. 그것을 나와 기쁘게 공유할 수 있는 사람 어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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